나주부♡

2023년 2월 아이 어린이집 겨울방학으로 제주도 여행중 우리 딸이 가장 기대했던 곳 헬로키티랜드이다. 작년 제주도 여행때도 왔었는데 그때 너무 재밌었는지 계속 다시 가고 싶다고 했던 곳이다. 이번에도 11번가에서 입장권 할인받아 구매후 방문하였다.

영업시간 : 매일 09:00 - 18:00
전화번호 064-792-6570

1년만에 다시 찾아온 헬로키티아일랜드. 다시오니 또 반갑다.

헬로키티아일랜드 층별 안내 지도

키티엽서에 색칠하는 코너에서 아빠랑 신나게 색칠하고, 손거울 만드는 체험도 하였다. 손거울은 각 2,000원이다. 딸 손거울 만드는거 보고 나도 하나 만들고 싶어서 같이 만들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길. 2층은 동화마을 같은 예쁜 느낌이다.

이제 3층 헬로키티미로정원으로 고고. 날씨가 흐리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많이 놀지는 못하고 미로찾기만 하고 내려왔다.

다시 1층으로 와서 나가는 출구 앞에 있는 기프트샵. 작년에도 왔을때 가격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너무 비싸서 스티커 한장 겨우 사줬던 기억. 이번에도 작은 것 하나만 사자고 미리 신신당부하고 구경만 실컷 하는걸로. 이번에 산것은 마이멜로디 핸드크림 그나마 이곳에서 가장 저렴한 편이다. 3,000원 정도 했던듯 ㅎㅎ

나오는 길 또 출구에서 마주친 뽑기기계. 뽑기 기계 한번하고 이제 진짜 헬로키티 아일랜드 안녕~ 이번에도 엄청 재밌게 잘 놀았고 다음 제주도 여행때 또 옵시다~

잠실 롯데월드몰 마크모크에서 구매한 메리제인스타일의 스니커즈. 할인받아서 79,000원대 구입. 평소 치마에 신을 메리제인 슈즈가 필요했는데 굽이 높은 청키한 스타일을 사고 싶었다. 그러다 마크모크 매장에서 딱 원하는 스타일을 발견, 평소 240- 245 사이즈를 신는데 이 신발은 240이 딱 맞았다. 사이즈 확인 후 바로 구매했다. 

높은 굽과 두꺼운 밑창으로 보기에는 무게가 무겁게 느껴지지만 실제로 신어보면 생각보다 가볍다. 요즘 롱스커트를 자주 입는데 롱스커트에 스타킹 또는 양말에 아주 잘 어울릴 것 같다.

2023년 1월 윤곽주사 시작. 나이가 40대 중반이 되니 눈에 띄게 턱 밑살이 늘어지고 두툼해지는 것이 확 느껴졌다. 현재 운동을 하고 있어서 체중도 빠지고 있는 상태인데 이중턱살은 빠지지 않고 더 늘어나는 느낌이다. 그러다 알아본 이중턱 윤곽주사. 여러 정보들을 취해보니 스테로이드제가 들어간 윤곽주사가 효과면에서는 더 눈에 띄게 좋다고 하지만 혹시라도 모를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고 해서 평소 약물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는 나는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지 않는 윤곽주사 병원을 알아보게 되었고, 그중 한 곳을 찾아 윤곽주사를 처음으로 맞고 왔다.

윤곽주사는 생각보다 주사가 너무 아팠다. 보톡스 맞을때도 주사가 생각보다 아팠는데 윤곽주사의 통증은 그의 몇 배로 심하다. 보톡스처럼 주사 2-3번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양쪽 귀밑 턱부터 중앙까지 주사로  7-8방 맞은 듯. 약물이 턱에 들어가는 느낌이 생생함. 아래 사진은 1차 윤곽주사 맞고 나서 며칠 후이다. 사진에서는 많이 갸름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눈에 띄게 확 느껴지지는 못했다. 그러나 손으로 턱을 만져보면 항상 두툼하게 잡히던 살이 확 줄어든 느낌이 든다. 턱뼈가 만져지는 느낌.

 

이후 2주 간격으로 2차 윤곽주사를 맞고 옴. 이제 정말 눈에 띄게 효과가 나기 시작한다. 이번에도 역시나 주사 맞을때 소름이 끼치도록 아픈 통증. 주사 맞고 나면 안 아픈데 주사 놓을 때 진짜 너무 아프다 ㅋㅋㅋ

 

3차 윤곽주사 이후 사진이다. 이제는 어느정도 턱라인이 정리된 느낌. 턱을 내리면 이중턱이 아직 남아있기는 하지만 이전에 앞모습 때 보이던 이중턱은 다 사라진 상태이다. 확실히 턱이 가벼워짐. 살이 찌면 이중턱은 다시 생길 수 있다고 한다. 현재 계속 운동 중이라 체중이 확 늘어날 일은 거의 없을 것 같아 잘 유지하면 될 듯하다.

 

제주 여행 중 여행 마지막 코스로 제주시내에 머무르게 되었고, 그때 이용하였던 롯데시티호텔이다. 여행 막바지라 그런지 온몸이 무겁고 피곤하여 롯데시티호텔 내 헬스장에서 스트레칭과 덤벨운동으로 살짝 몸을 풀어주었지만 개운하지는 않던 때.

남편이 호텔내 지하 2층에 바디프랜드 라운지가 있다고 알려주어 후다닥 내려가 보았다. 생각보다 기구가 여러 대 있었고 마침 아무도 없어서 혼자 조용히 마사지하고 옴.

처음에 어떻게 이용하는 지 몰라서 방법 1번만 보고 어플 깔고 헤매고 있다가, 그냥 카드결제하면 되는 것을 알았네ㅎㅎㅎ 난 일단 10분 코스로 이용. 그러나 10분으로 풀릴 피로가 아니었던... 20분 코스로 할걸 아쉬웠음. 특히 나는 목이 너무 뭉친 상태였는데 10분 코스로는 목 터치가 별로 없어서 아쉬웠다.

그래도 여행중 호텔 내에서 이렇게 간편하게 마사지도 받을 수 있다니, 아주 만족합니다~

데일리로 사용할 가죽 버킷백을 검색하다가 알게 된 루즈앤라운지 보티첼리 버킷백. 심플한 디자인에 크로스끈까지 있어서 유용하게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 ssg닷컴에서 바로 구매해 버렸다. 바로 다음날 배송옴. 백화점에서 배송되는 제품이라 그런지 매장에서 사는 것처럼 예쁜 보라색 리본에 쇼핑백까지 챙겨주셨다. 

루즈앤라운지 보티첼리 버킷 미듐

조형적인 느낌의 장식과 스트라이프 엠보가 심플하면서도 편안한 스타일의 미듐 버켓 스타일입니다. 내추럴하게 크랙진 천연 양가죽 소재는 내구성이 뛰어나고 가벼우면서도 자연스러운 멋이 있어 데일리백으로 추천하고 싶은 감각적인 디자인입니다. 블랙컬러의 베이식한 버킷백으로 다양한 스타일에 어울리는 세련된 아이템입니다.

컬러 : 블랙
가방사이즈 : 가로 22 높이 20 폭 10.5 (cm)
스트랩사이즈 : 핸들 12 크로스 53 (cm)
소재 : 천연양가죽
장식 : 흑니켈사틴

기본 토트손잡이와 탈부착 가능한 크로스끈 스트랩으로 구성되어 있고, 윗부분을 여밀수 있는 연결 끈과 버클장식이 있다. 바닥 가죽을 보호할 수 있도록 밑바닥에 징장식이 달려있다. 가방 내부에는 중앙에 가로 주머니가 있고 나는 여기에 크로스끈을 넣어 다니고 있다. 그리고 앞 뒤 부분에 도 지퍼주머니와 일반 주머니가 있어 작은 소지품 수납하기 좋다. 나는 카드지갑 또는 휴지 등을 넣어두고 사용중이다.

이번 제주도 여행때 요긴하게 썼던 루즈앤라운지 보티첼리 버킷백. 크로스끈은 안쪽 주머니에 넣고 다니고 필요할 때만 사용했고 거의 토트백으로 사용했다. 아이패드미니와 텀블러 화장품파우치를 필수로 들고 다니니 항상 가방이 꽉 차있다. 

가방을 아끼지 않고 워낙 험하게 쓰는 스타일이라 아주 편하게 잘 쓰고 있고, 윗부분이 오픈된 버킷스타일이라 물건 꺼내 쓰기 너무 간편하다. 그리고 크로스끈을 비상용으로 넣고다니니 왠지 마음이 편하다. 돌아다니면서 쇼핑하거나 아이와 손잡고 다녀야 하는 경우 크로스로 메고 다니니 너무 편했다. 

신혼때부터 사용하던 루이비통 장지갑이 연식이 오래되어 많이 낡았다. 매장에 as 하려니 금액이 부담되고, 일반 사설수리업체에 문의해도 20-30만 원 견적이 나오길래 편하게 쓸 장지갑을 구매하게 되었다. 기존에 루이까또즈 카드지갑을 아주 잘 쓰고 있었던지라 이번에도 루이까또즈 지갑으로 골라보았다. 인터넷 최저가로 검색하여 11번가에서 구매하였다.

제품 : 루이까또즈 엘퀼팅 여성 2단 장지갑 SR1QT01BL

루이까또즈 고유의 L퀼팅 패턴의 2단 장지갑. 은은한 광택감이 돋보이며 부드러운 볼륨감을 표현하기 위해 수입피를 사용. 상단지퍼로 견고하고 수납칸이 많아 실용적이며 고급스러운 아이템

예쁘게 박스에 리본포장 되어 왔다. 역시 루이까또즈 퀼팅 가죽 반짝거리고 고급져 보인다. 금장지퍼와 로고도 예쁨. 카드 수납칸도 많고 지폐 외 수납공간도 많다. 그리고 지퍼칸도 있어서 동전 외 머리끈, 공인인증서 등등 넣고 다니기 좋다. 

기존 지갑에서 새지갑으로 소지품 이동. 카드가 많지 않아 카드슬롯 공간이 많이 남긴 한다. 신용카드 안 쓰려고 기존 카드들 다 없애고 체크카드 사용 중인데 쓰다 보면 체크카드에 현금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다시 신용카드 쓰고 있는 악순환 중.... 정신 차리자!! 카드랑 지폐 등 다 넣었는데도 빵빵하지 않고 슬림함을 유지 중이다. 가죽이 튼튼해 보여 편하게 오래 쓸 수 있을 것 같다.

기존에 신고 다니던 운동화가 언제부터인가 오래 걷기 시작하면 발도 아프고 허리도 아파왔다. 그래서 새로운 운동화를 사려고 몇 달째 벼르다가 딱히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 없어서 고민만 몇 달째.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 백화점 운동화 매장을 싹 돌고 스케쳐스 매장에서 딱 마음에 드는 제품이 있어 바로 구매, 그 자리에서 신고 나왔다. 굽도 살짝 있고 신었을 때 발바닥 안쪽이 쿠션감이 느껴진다. 평소 240-245 신는데 이 제품은 240이 딱 좋았다.

전체 화이트 색상이라 너무 깔끔하고 살짝 어글리슈즈 느낌도 나서 디자인도 너무 마음에 든다. 스케쳐스는 인터넷 가격과 매장 가격이 큰 차이가 없는것 같아 매장에서 바로 구매하였다. 가격은 109,000원. 매장에서 바로 상표 다 뜯고 신고 와서 박스도 없고 택도 없고 바닥도 시커멓네 ㅎㅎㅎ

신을수록 마음에 드는 스케쳐스 딜라이트~ 이제는 오래 걸어도 두렵지가 않다. 역시 발편한 신발은 스케쳐스가 최고. 조만간 헬스장에서 신을 편한 러닝화도 사러 갈 예정이다.

2023년 12월 마지막주, 아이 유치원 겨울방학 겸 남편의 생일 겸 급 찾아온 롯데시티호텔 김포공항점. 이곳은 이전에도 왔던곳이라 낯설지않고 편하다. 아이가 전에 왔을때 호텔방에서 비행기가 보이는걸 보고 너무 좋아했어서 이번에도 이곳으로 오게 되었다. 그리고 호텔과 롯데백화점, 롯데몰이 연결되어 있어 호캉스 하면서 원스톱으로 쇼핑까지 가능하다. 아이 데리고 다니기에 너무 편한곳 

우리가 예약한 룸은 슈페리어룸. 슈페리어와 스탠다드룸의 차이는 평수차 살짝 차이나고, 층수가 슈페리어룸이 더 고층으로 알고 있다. 깔끔한 룸컨디션. 비행이 이륙하는 모습이 생생히 다 보인다. 여행가는 기분나고 좋다.

방에서 쉬다가 밥먹으러 롯데몰에 옴. 오늘의 메뉴는 푸팟퐁커리와 똠양꿍, 딸을 위해 쌀국수를 시켜줌. 오랜만에 태국음식 먹으니 너무 좋았다.

우리딸의 최애 장소였던 위니비니 젤리가게. 젤리를 고르는게 이렇게 진지할 일인지, 너무 귀여운 6세의 공주님. 이날 젤리를 사먹고 흔들리던 아랫니가 쑥 빠져버렸다. ㅎㅎㅎ 빠진 이빨 고이 싸와서 집에 가쟈옴

호텔로 돌아와 딸 욕조에서 아빠랑 거품놀이 하고 있고, 난 혼자 휴식중.

이렇게 하루 푹 먹고자고 쇼핑하고 놀고 잘 쉬다가 집으로 돌아옴. 집에서 멀지않아 갑자기 호캉스 하고 쇼핑하러 가고 싶을때 부담없이 올 수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