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족여행 낙타트래킹 체험

낙타트래킹 제주도

호주 청정지역의 낙타를 국내 최초로 수입하여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더불어 낙타트래킹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안전요원과 동행 하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밌게 이용하실 수 있으며, 낙타를 직접 타보기도 하고 만져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국내에선 유일하게 새끼낙타들도 여러마리 태어나서 먹이도 주고 기념촬영 등 다양한 이색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1. 낙타트래킹 운영안내

 

 

위치 :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번영로 2564-21
연락처 : 064-787-2256

1) 운영시간
매일 09:00 - 17:00, 12:00 - 13:00 휴게시간, 16:30 입장 마감
2) 요금안내
성인, 청소년, 소인 15,000원
36개월미만(보호자동반시) 무료

 

낙타트래킹 요금표

 

2. 낙타트래킹 체험 이용후기

평소 딸아이가 유치원에서 승마장 체험을 종종 이용하는데, 너무 재미있어 하길래 제주도에 온 기념으로 새롭게 낙타트래킹을 찾아보게 되었다. 사실 제주도에 여러번 왔지만 낙타체험이 있는줄 몰랐다. 관광지 지도에서 보게 됐고 운좋게 숙소이동하는 길에 위치하고 있어서 바로 갈 수 있었다. 네이버 예약하기로 할인가로 구매.

네이버예약 낙타트래킹

 
우리가 도착했을때는 여행오신 몇몇 가족분들 말고는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관광버스로 단체로도 막 오셔서 나중에는 북적북적해졌다. 사무실안으로 들어가서 티켓팅하고 입장. 그리고 손님들에게 낙타탈 때 머리에 스카프?두건?처럼 정식을 해주시는데, 우리딸은 싫다고 해서 패스~다른분들은 다 하고 계셨음 ㅋㅋ 낙타 탈 때 사진을 찍어주시는데 사진찍기 컨셉용으로 씌워 주시는 듯.

사진찍은 것은 나중에 퇴장할 때 구매할 수 있다.

낙타타는 곳으로 입장. 동물원에서 본 거 말고는 이렇게 가까이서 처음 본다. 낙타 표정들이 너무 귀여움. 나는 놀이기구든 뭐든 타는것을 별로 안좋아해서 남편과 딸만 타는걸로 하고 나는 의자에 앉아서 열심히 사진찍기로. (이번 제주도 여행 첫날의 잠수함 멀미의 여파가 너무 컸다.) 

 
낙타를 한마리씩 타는게 아니고 낙타 여러마리가 한 세트처럼 연결되서 다른 손님들과 같이 타게 된다. 낙타타고 줄줄이 이동 시작~ 느릿느릿 여유롭고 날씨도 좋고 평화롭다 ㅎㅎ

우리딸과 남편은 신나서 손흔들고 너무 즐거워하심. 한바퀴 돌고 종료. 사실 천천히 걷는 것이 전부라 구경하는 내입장에서는 재미가 없어보였는데 우리딸과 남편이 너무 재밌다고 강추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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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킹을 종료하고 나오면 낙타 우리같은곳이 있어서 아이아 함께 먹이주기를 할 수 있다. 낙타들도 실제로 가까이 보니 너무 귀엽고 나른한 저 표정을 보고있으니 나또한 마음이 잔잔해지고 세상 평화로워지네.

무엇보다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다음에 또 오기로 약속했다. 급하게 체험하러 큰 기대없이 왔던 곳인데 우리딸이 제주도 여행중 가장 재밌었다고 꼽는 곳이 되었다. 

낙타먹이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