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주말에 갑자기 바닷바람쐬러 영종도에 들렀다. 숙소앞이 바로 식당가들이라 먹을곳이 많았다. 그중에서 남편이 좋아하는 게장집을 발견하여 저녁먹으러 온 곳. 통근게장

 

 

이른저녁시간에 와서 사람이 많지는 않았는데, 우리가 먹고 있는 중간에 손님이 꽉차서 나중에는 자리가 없었다. 해변가 바로 앞 건물이라 뷰는 최고. 비가 온날이라 날씨가 궂었지만 그래도 뻥 뚫린 뷰덕에 바닷가에 온 실감이 난다.

 

 

 

우리는 암꽃게정식주문. 보통 2인이서 먹기 적당하다고 하셨음. 양념게장은 반찬개념으로 나오고 추가로 반찬코너에서 리필하여 계속 먹을 수 있었다.

 

 

너무 맛있어서 정말 후다닥 먹어버린듯. 비린내 하나도 안나고 정말 맛있음. 우리는 평소 먹는 양이 많이 않아서 둘이서 충분히 배부르게 먹었다. 아이는 반찬으로 나오는 미역국에 밥말아서 잘먹음. 새로소주? 처음보는 소주라 한번 시켜봄. 당이 없는 0칼로리 소주라고 하였던 듯. 난 술을안먹어서 맛은 잘 모르겠네. 남편이 1병 혼자 다 드셨음. 영종도에 와서 게장을 이렇게 맛있게 먹고 갈 줄은 몰랐다. 다음에 영종도에 오면 무조건 다시 오자고 할 정도로 맛있게 잘 먹고 왔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