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겨울 주말에 급하게 예약하고 다녀온 한탄강 캐빈하우스. 평소에는 오토캠핑장에 캠핑하러 자주 오는데, 날씨가 추워 통나무집 펜션인 캐빈하우스에 남은 자리가 있어 급하게 예약하고 다녀왔다.
우리 캐빈하우스 위치는 캐빈하우스 단지 입구쪽 놀이터 근처였다. 입실시간이 좀 남아서 기다리느라 아이와 놀이터에서 놀면서 입실시간을 기다렸다.
캐빈하우스 내부는 좀 오래된 연식이 느껴지고 생각보다 아담한 편이었다. 복층구조로 되어있고, 1층 제일 안쪽에는 침실이 있고, 그 앞에 화장실과 부엌이 마주보고 있다. 2층인 복층은 아이가 놀다가 머리가 자꾸 부딪혀서 위험한것 같아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그래도 2층에 바닥난방도 되고 아늑하니 좋았다.
캐빈하우스 내부에서 밥도 해먹고 쉬다가, 저녁에는 야외 천막에서 고기도 구워먹고 잘놀았다. 다음날에는 길건너 큰 놀이터가 있어서 아이와 잘 놀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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