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내마음의 숲 농부카페 양주

솔직리뷰

by 나부인 2024. 5. 31. 17:45

본문

반응형


주말에 딱히 일정도 없고 어디를 갈까 하던 찰나, 여차저차 검색하여 알게 된  곳.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한적하게 바람 쐬러 다녀왔다. 이날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비 오는 날 돌아다니는 거 좋아하는 나에게는 호재 ㅋㅋ 차로 가다 보니 우리가 자주 다니는 천보산캠핑장 바로 앞에 위치해 있었다. 여길 매번 다니면서 몰랐다니. 알았다면 캠핑 올 때 차 한잔 하러 나왔을 텐데.

양주 농부카페 내마음의숲
양주 농부카페 내마음의숲

 

주차를 하고 카페로 들어가는 길. 날이 궂어 야외는 거의 둘러보지 않고 바로 카페로 들어갔다. 좀 이른 시간이었던지라 한적한 카페 내부

양주 농부카페 내마음의숲
양주 농부카페 내마음의숲
양주 농부카페 내마음의숲
양주 농부카페 내마음의숲

 

 

매장 한편에는 옛날 옷들 소품들이 있어서 아이와 함께 구경하고 사진도 찍고~ 재밌었다. 다른 블로그들 보니 고쟁이랑 밀짚모자 쓰고 야외에서 놀기도 하고 그런 듯 ㅎㅎ

양주 농부카페 내마음의숲

 

1층 구경을 마치고 우린 2층으로 자리를 잡으러 올라옴. 2층 구석 바닥 방석자리 굿~ 양옆 창가자리라 뷰도 좋고 바닥자리라 발 뻗고 편하게 쉬기 좋았다.

양주 농부카페 내마음의숲
양주 농부카페 내마음의숲

 

파르페아이스크림, 아이스아메리카노, 떡볶이 주문. 그런데, 떡볶이 대박. 옛날 떡볶이 맛~ 진짜 너무 맛있어서 한 그릇 더 시키려다 참았다. 웬만한 떡볶이가게보다 더 맛있음. 나중에 떡볶이 먹으러 또 올 거다 ㅎㅎ 매장 음악도 80-90년대 추억의 가요들. 이소라 푸른 하늘 김장훈 등등 기억이 안 나네... 정말 옛날 노래들 들으니 옛 추억 살아나고.... 옛날 노래들이 참 주옥같았다. 40대가 되니 옛날 노래들 너무 그립다.

양주 농부카페 내마음의숲
양주 농부카페 내마음의숲
양주 농부카페 내마음의숲

 

 

소나기가 한바탕 쏟아지고 난 후, 이제 집으로... 아까는 잘 보지 않아서 몰랐는데 야외에 정자 같은 자리들도 있고 해먹도 있고, 야외 테이블들도 있어서 날씨 좋은 날 야외 자리에서 노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았다. 

양주 농부카페 내마음의숲
양주 농부카페 내마음의숲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