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겨울에 크록스 털슬리퍼를 내내 신고 다녔는데 너무 오래 신다 보니 질리기도 하고 해서 새로 구매한 베어파우 털 슬리퍼. 11번가에서 2만 원대 구입하였다. 아주 예전에 정품 어그슬리퍼를 신은 적도 있긴 하지만 편하게 막 신고 다닐 거라 베어파우로 선택하였다. 어그에 비하면 털이 좀 덜 부드럽긴 하지만 베어파우도 털 뽀송뽀송하고 엄청 따듯하다. 가성비 너무 좋은 신발.
그동안 거의 브라운 초코 색상만 신었는데, 이번에는 회색으로 선택해 보았다. 때도 안타고 어느 옷에나 잘 어울리는 색상인 것 같다. 그리고 털이 신발과 같은 회색이라 깔끔해 보였다. 제품 리뷰에 보면 대부분 사이즈를 반치수나 한 치수 올려서 구매한다고 하는데, 난 기존에 신었을 때 신다 보면 털이 가라앉으면서 내 발에 맞게 정리되는 느낌이라 정사이즈로 시켰다. 역시 처음 신을 때는 꽉 맞는 느낌이지만 몇 번 신다 보면 내 발 사이즈에 맞게 털이 가라앉는다.
그레이칼라로 사길 잘한 듯하다. 볼수록 차분하니 깔끔한 스타일이다. 요즘 등하원 때, 동네 장 보러 다닐 때 백화점 마트 갈 때 등 따듯하게 잘 신고 다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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